이름: 이유리
2010/1/19(화)
2009년 장학생활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2007 년부터 지금까지 제정구장학회의 장학생으로 활동한 이유리 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원서를 썼 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매번 이 제정구 장학회 때문에 항상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유독 2009 년 작년 한 해에는 장학회 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즐겁고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2009년 한 해 동안 문화예술 분야 , 즉 성악을 배움으로써 제가 무엇을 느꼈고, 또 무엇을 계기로 반성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올해 슬럼프가 크게 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슬럼프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항 을 미치지만 저는 매년마다 저 스스로의 한계와 싸우면서 힘든 슬럼프로 인해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2009 새해 천 날 저늠 새로이 다짐했습니다 어떤 일이든지 음악을 함으로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한 것입니다.

또 평소에 연습량이 부족했던 저는 연습량도 늘려서 더 열심히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오히려 작년보다도 연습할 시잔이 적어졌지만 이로 인해 과도하게 압박받고 욕심을 내서 무리해서 연습하는 것은 제 미래를 위해서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여 저는 매일 4~5시간 정도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학교에 밤까지 남아서 자율학습을 할 시간이었기에 등학생인 저로서는 부담이 되기도 하였지만 1시간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나에게 있어서는 음악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피아노 앞에 앉아서 연습하고 또 연습했습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연습을 했었지만 , 연습량을 늘리기 위해서 올해부터는 연습실에서 레슨 선생님 옆에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매일 연습실에 나가다 보니 레슨이 아닌 단지 연습이라도 중간 중간 선생님께서 제게 틀린 부분은 지적해주시고 레슨 때보다 잘하면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연습을 거듭할수록 예전 제 모습과의 또 다른 모습을 알게 되어서 하면할수록 좀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연습을 혼자서 집중하면서 하는 것도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제 생각에는 이처럼 매일 연습실에서 꾸준히 연습했던 것이 제 실력향상에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다른 것 제게 자극을 준 작은 선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올 해 제 생일 선물이었습니다. 제가 받은 생일선물은 조수미 선생님의 공연이었습니다. 저는 공연 관람권을 받던 순간 이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행복해서 하늘로 멀리 날아갈 것만 같았습니다. 530... 생생히 기억납니다. 세종문화회관에 서 열렸던 그 아름답고 화려한 무대.. 저는 조수미 선생님의 노래를 직접 들었을 때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이 났습니다. 조수미 선생님의 공연을 본 후에는 많은 것들을 배웠고 또 한편으로는 제가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많은 것들은 배운 것 중에 한 가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배우 는 제 입장으로써 꼭 알아둬야 할 것 같았습니다. 또 한 가지는 그 노래의 감정이라는 것입니다 . 음악을 하면서 중 요하게 여겨지는 것들 발성, 호흡, 소리등 입니다 . 물론 이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조수미 선생님의 공연을 본 후 성악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표현력 감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슴니다. 이런점에서 제가 반성할 것은 저 는 아직 감정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조수미 선생님 공연을 본 이후, 연습할 때 그 작곡가가 되어 이 곡을 왜 슬프게 또는 기쁘게 했는지 알아보고 또 그 곡의 가사를 여러 번 일고 생각을 해본 후 노래를 불러본 결과는 정말 제가 지금까지 뭐가 부족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지난 해 발성 중에 '아' 발성을 할 때 입모양이 이쁘지 않아 매일 레슨 때마다 선생님께 꾸중을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아' 발성을 잘하면 모든 곡들은 쉽게 할 수 있다는 소리에 저는 연구하고 또 연구했습니다. 비록 1년동안 '아' 발성을 못해서 곡을 못 배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많이 좋아졌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저는 2010년 제 목표는 '아' 발성을 좀 더 편하게 해서 여러 곡들을 많이 배우는 것입니다. 또한 올 해에는 콩콜을 많이 참가하려고 합니다. 그 콩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제 스스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 해의 제 목표입니다.

비록 2010년의 제 목표가 원대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워 올해 목표를 꼭 달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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